티스토리 뷰

영통 카인드엉클

 


안녕하세요. 영통 주민 여러분 ☺ 하하...

오늘은 제가 요즘 계속 출석도장 찍고 있는 아담한 동네 커피숍인 카인드엉클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이 곳은 주로 제가 여름에 많이 들르는 곳인데요.
그 이유는 이 곳의 다양하고 맛있는 생과일쥬스 때문입니다.

 

 

하지만 오늘은 겨울인데 왜 왔냐하면 제가 좋아하는 딸기와플을 소개해 드리고 싶어서 글을 쓰게 되었어요.

지금이 하우스 딸기가 쏟아지는 시기이다보니 여기저기
딸기 메뉴가 많네요.


앞서 소개해드린 투썸 딸기라떼 글에 이어 또 제가 좋아하는 딸기 얘기입니다.

투썸 딸기라떼 글 보기



 

 

 

영통 카인드엉클 딸기와플

 


딸기와플의 가격은 5천원입니다.
크지 않은 1인분 정도 사이즈로 가격에 적당한 양 같아요.

와플 위에 생크림을 얹은 후 딸기가 쏙쏙 박혀있어서 달콤상콤합니다.

 

 

 

 

 

 

딸기 메뉴는 이거 외에도 몇 가지가 있는데요.

 

딸품빙이라고 치즈케이크와 딸기가 들어간 빙수가 있으며, 딸기크러쉬라는 딸기스무디도 있습니다.

 


컵에 딸기가 가득 담겨있어서 사 먹고 싶은 기분이 막 들지만 저는 아아와 와플을 먹으려고 참았습니다.

 

 

 

 

사실 오늘 뜨아를 주문했으나 아아가 나왔다는 웃픈 사실...

뭐 저는 둘 다 좋아하니까 아무 말 없이... 그냥 마십니다.


이 곳의 아메리카노는 3500원.
테이크아웃은 여기에 추가로 천원이 할인됩니다.

 

비싼 브랜드가 아니니까 가격이 부담스럽지 않네요.

이러면 남는 거 있나 싶지만, 뭐 싸서 저는 좋습니다.

 

 

 

 

 

보시다시피 아메리카노에 크레마라고 하나 거품이 많이 있더라고요.

 

어디 원두인지 모르지만 콜롬비아 같이 구수한 맛이 아닌 에티오피아나 케냐 같은 쌉싸름한 맛이 나는 커피였어요.

싸다고 해서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지 않는 이디야나 던킨의 커피같이 오래된 원두에 물탄 것 같은 그런 맛은 아니었어요.

제 입맛에는 적당하고 그럭저럭 좋은 커피였어요.

아무튼 잘은 모르지만 거품과 맛과 향을 볼 때 나름 신선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카페가 사이즈가 작지만 1, 2층이 있고요.


카페 필수옵션인 와이파이 5G 있습니다.

 그리고 또 중요한 콘센트도 좌석마다 많이 있습니다.

 

제가 느끼기에 요즘은 카페에 여러 명이 수다 떨러 가기보다는 공부나 업무를 보러 노트북 가지고 혼자 가는 사람이 살짝 더 많은 것 같은데요.

특히나 영통은 대학교가 있고 삼성이 있는 곳이다 보니 더 그런 느낌이 많이 들어요.


이런 건 어찌 보면 세상 구조 변화에 따른 흐름 즉 대세라고 봐야 하는데요.

이런 흐름을 못 따라가는 곳은 마케팅을 보는 눈이 없다거나 센스가 없다고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참 그러다 보니 카인드엉클에서 팻말에 적힌 글이 있었는데 상생을 위해 3시간 이상 머물 경우 하나 더 시켜달라는 내용이었습니다.

네 그렇습니다. 참고해주시고용...

 

좌석은 종류별로 쿠션있는 의자, 소파, 딱딱한 의자.. 등 다양하게 있었어요.

 

 

 

하지만 TMI 한마디만 할게요.
이 곳이 제게는 한 가지 좀 아쉬운 게 있었는데요.
제가 노트북들고 갈 때 따지는 큰 기준이 있는데요.
바로 테이블 높이입니다.

테이블이 딱히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전 개인적으로 테이블이 낮으면 목이 아파서 살짝만 더 높았다면 커피맛도 괜찮고 가격도 저렴해서 분명 일하러 더 자주 왔을 텐데라며 아쉬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뭐... 암튼...

 

 

카페 일층은 요런 게 있는데요.
말린꽃도 팔고 창업상담도 해주나 봅니다.

 

 

 

 

이상 영통 카인드엉클 커피숍의 딸기와플 소개였습니다.

그럼 안녕~~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버튼 부탁드려요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