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통 혼밥 신선하고 저렴한 초밥쟁이 추천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바로 어제 다녀온 초밥집을 여러분께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저도 초밥이 먹고 싶어서 검색을 하였다가 처음으로 가게 된 곳입니다. 마침 카페에 있을 때 바로 근처에 위치한 곳이어서 가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기대 이상이어서 꽤 만족한 곳입니다. 무엇보다 신선하고 두툼하고 저렴하여 혼밥을 자주 하는 저는 앞으로 꾸준히 가게 될 것 같습니다.

일단 영통 초밥쟁이의 메뉴는 아래와 같습니다

영통 초밥쟁이 메뉴판

위의 메뉴판에서 보시면 초밥세트 첫 번째에 런치세트가 보입니다. 단품으로 하나씩 주문해서 드실 수 있지만, 런치세트가 9,800원으로 저렴하기에 추천드립니다. 런치 시간은 11시~15시입니다.

그리고 저는 처음가서 잘 몰랐지만 메뉴판 상단에 보시듯이 밥 양 조절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즉 초밥에 들어가는 밥을 조금 적게 많이를 요청할 수 있다는 건데, 이런 점은 참 좋은 옵션 같습니다. 저는 밥이 좀 양이 많은 느낌이 이서 다음에는 살짝 적게 요청하고 싶습니다. 밥양을 기본으로 하고 세트를 먹었을 때, 저는 배가 불렀습니다.

저는 오후 5시경에 갔기에 저렴한 런치세트는 주문할 수 없었고, 거의 동일한 구성의 오늘의 초밥을 주문하였습니다. 아래는 제가 주문한 오늘의 초밥 구성입니다. 오늘의 초밥에는 튀김 2개가 추가로 더 제공됩니다.

영통 초밥쟁이 에피타이저 죽 샐러드 된장국

이렇게 처음에 죽과 샐러드 된장국물이 나옵니다.

영통 초밥쟁이 오늘의 세트 스시

그 다음에 초밥 10P가 나옵니다. 정말 신선해 보이죠? 연어를 방금 잡아온 느낌입니다. 두께감이 있어서 저는 아주 만족했습니다. 예로, 홈플러스에 있는 O시로보다 훨씬 더 좋았습니다.

예전에 영통에 O쉐프~ 초밥집이 있을 때 거기 맛있어서 참 자주 갔었는데, 지금은 문을 닫아버려서 이제 이 곳이 제 초밥 단골집이 될 것 같습니다. 다른 어느 장소들에 비해서도 가격 대비 구성이나 신선도 및 두께가 알차서 좋았습니다. 

영통 초밥쟁이 우동

그리고 스시를 한 점씩 드시다 보면 위 우동이 나옵니다. 유부 밑에 우동이 숨어있습니다. 양이 많진 않은 사이드지만 싼 조미료 맛 안 나고 괜찮았습니다.

영통 초밥쟁이 튀김

마지막으로 나오는 튀김입니다. 저는 두 명이서 가서 4조각이 나왔지만, 1인 세트당 튀김은 새우1P와 단호박 1P로 2P가 나옵니다. 튀김 간장이 또 별도로 나오네요. 이쯤 되면 초밥과 우동으로 배가 차서 슬슬 배가 부르지만, 튀김도 바삭하니 부드럽고 맛있어서 깔끔하게 다 먹었습니다.

저는 오후 5시에 가서 13,000원에 오늘의 초밥을 먹었지만, 다음엔 오전 11시 ~ 오후 3시 사이에 가서 구성이 거의 비슷(활어초밥1P가 유부초밥 1P로 바뀌고, 튀김 2P가 없음)한 1만원짜리(9,800원) 런치세트를 먹는다고 봤을 때 영통에 이만한 가격대 성능의 초밥집은 없는 것 같습니다. 세트에 제공된 것만 먹었을 때 충분히 배가 부릅니다.

그리고 중요한 점인 혼밥이라해서 눈치 주거나 그런 것 전혀 없었고, 별도로 혼자 앉을 수 있는 바 형태의 닷지가 따로 있습니다. 닷지 좌석은 약 6개 정도 있었던 것 같은데 정확하게는 기억이 안 납니다. 아래 사진에서 보이듯이 닷지에 앉아서 식사하면 부담스럽지도 않고 아무튼 친절하셨습니다. 저는 아무튼 혼밥 집으로 참 괜찮은 곳인 것 같아서 추천합니다.

영통 초밥쟁이 닷지

위 사진에 보시듯이 셰프님들께서 (한 2~3분 되시는 듯) 흰 셰프 모자를 쓰고 계십니다. 그래서 그런지 분위기가 살짝 더 깔끔하고 전문적인 기운이 들기도 하였고 서빙하시는 분이 목소리가 밝으셔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사이즈는 아담하지만 밝고 반기는 분위기의 가성비 쩌는 밥집이니, 누구든 근처 사시면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

위치는 영통 아이파크 오피스텔을 마주 보고 있으며 농협의 건너편에 위치해 있습니다. 죽, 농협사거리에서 농협에 크로스 된 블록의 1층을 보시면 사이에 끼여서 조그맣게 있습니다. 왠지 위치상 오피스텔 주민들이 자주 올 것 같습니다.

오늘은 제가 어제 발견한 맛집 영통 초밥쟁이에 대해서 적어 보았습니다. 제 추천이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혹은 구독 부탁드리며 이만 줄입니다. 오늘도 맛있는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